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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스크 품절대란 면마스크 , 방한마스크 효과있을까?

by 제니앤톰 2020. 2. 25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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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 코로나19 바이러스 환자가 급속도로 늘면서 마스크 품귀현상이 극심해지고 있습니다.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에서도 KF94 마스크가 올라오자마자 몇 분만에 품절이 되고 있는데요.

 

 

전문가들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라 불리는 KF94와 황사마스크인 KF80, 의료용 마스크(덴탈 마스크)를 사용하라고 권고합니다.  코로나19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미세한 침방울이 반경 3m 이내에 전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. 코로나바이러스는 공모양으로 평균 지름 0.1μm (마이크로미터·100만분의1m) 정도이지만, 바이러스 단독으로 퍼지지 않고 감염자의 침방울(5~10μm)에 묻어 공기중에 날아다닙니다. 

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KF94마스크입니다.. 이 마스크는 지름 0.4~0.6μm인 입자를 94% 정도 걸러냅니다.  수~십 수μm인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, 코로나 19 역시 차단 효과가 있습니다.

하지만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기가 어려워 급한 대로 구비하고 있던 면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

그렇다면, 면 마스크나 방한 마스크는 효과가 있나요?

면마스크나 방한마스크 두께가 두꺼워도 효과가 떨어집니다. 침방울이 대량으로 묻으면 그만큼 마스크 안으로 스며들 위험이 크기 때문입니다. 

 마스크를 하루~일주일 동안 계속 사용해도 되나요?

국내의 한 전문가는 바이러스 입자 자체를 거르는 것이 아니라 침방울을 막는 역할이므로 일주일 이상 사용해도 된다고 밝혔습니다.  하지만 WHO는 마스크에 남아있는 세균들이 또 다른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마스크를 재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하였습니다. 결국, 마스크가 오염되지 않는 선에서 2~3일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.

이제 국내에서 생산되는 마스크는 최대 10% 정도만 수출되며, 최소 50%는 우정사업본부와 농협중앙회, 하나로마트 등 공적 판매처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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