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( 우한 폐렴 )이 발생지인 후베이성 우한을 벗어나 중국 전역으로 퍼지고 있습니다.
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는 바이러스인만큼 각별히 조심을 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.
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엇인지, 어떻게 예방해야 할지 함께 알아볼까요?
-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란?
코로나 바이러스는 동물 및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로, 그중 사람에게 전파가능한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6종이 알려져 있습니다.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 감기(라이노바이러스(rhinovirus)),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(사스) 및 중동호흡기증후군(메르스)과 같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번 '우한 폐렴'으로 불리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일반 감기, SARS 및 MERS와 다른 바이러스로 '신종' 코로나바이러스로 불리고 있습니다.
-현재까지 얼마나 확산되었나?
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는 총 580명이며 그 중 17명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. (1.23일 12시 기준)
- (중국) 571명(사망 17)
- (태국) 4명
- (일본) 1명
- (대만) 1명
- (미국) 1명
- (마카오) 1명
- (홍콩) 1명
*국내 발생현황 (1.23일 9시 기준)
-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
(확진환자) 1명, (조사대상 유증상자) 21명, (격리 중) 0명, (격리 해제) 21명 *출처 : 질병관리본부
-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되나요?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부분은 비말(침방울)로 전파됩니다.
-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?
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(기침, 숨 가쁨, 호흡곤란 등)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
-어떻게 예방해야 할까?
- 해외여행 전 해외 감염 NOW.kr에서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
-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고, 옷소매로 가리고 기침하기
-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 피하기
- 호흡 기증 상자와의 발열, 기침 등 접촉 피하기
-중국 우한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, 호흡기 증상(기침, 호흡곤란 등)이 발생한다면?
-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상담하기
- 마스크 착용하기(특히 외출,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착용)
-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 알리기
아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나 백신은 없다고 합니다. 약으로 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한다는 말인데요. 인간의 몸이 알아서 항체를 만들기를 기다리지 않는 이상 치료가 불가합니다.
다행히 사스(치사율 10%), 메르스(치사율 20-30%)에 비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치사율은 1.9%로 낮은 편이지만, 중증환자일 경우 호흡곤란 등의 증상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.
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예방법은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일 것 같습니다.
모두 손 씻기 (30초이상) + 손소독제 사용 + 마스크착용 은 필수 인 점, 잊지 말도록 해요!!
*참고 : 손씻기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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